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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 똑 바로 해야
530만표는 백지위임 아닌 보수애국세력의 피눈물 어린 지상명령이다
 
    정 창 인 박사. 시사평론가  
기사입력
2008/1/21 10:49 


언제나 그러하였지만 지금 한나라당은 공천과 관련하여 세겨루기가 점입가경이다. 박근혜 전 대표 쪽과 이명박 당선자 쪽의 세겨루기 공천관련 설왕설래는 정권교체를 이룩한 보수우파, 자유애국 진영의 눈에는 추한 이권다툼으로 보인다.

530만표는 보수애국세력의 피눈물나는 투쟁의 결과다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530만표라는 엄청나게 큰 표 차이로 승리하게 된 배경에는 각계각층 보수우파세력의 끈질긴 투쟁이 있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사실상 그동안 친북좌파 정권에 대한 투쟁은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오죽하면 2006년 말에는 한나라당 정체성 감시 국민운동을 제안하기 까지 했겠는가?

그렇다면 이번 한나라당의 공천은 기득권을 가진 보수 사람들의 세싸움이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정권교체를 이룩한 자발적인 보수우파, 자유애국 진영의 요구, 위임명령(mandate)을 실현하는 것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친북좌파 정권 10년 동안 무너진 국가기강을 바로 잡고 헌법에 표현된 국민의 합의 내용을 충실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의 공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전면포진 기득권자들이 이권 나눠먹기 놀음이어어서는 안된다.

이 당선자 측근이라고 무조건 따논 당상으로 여겨서는 안돼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기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는 실세와 친분관계가 가깝기 때문에 공천을 받아서는 안 되며 이번 선거에서 표현된 민초들과 백의종군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을 대변하는 사람, 그러한 가치관을 가진 확고한 애국인사들이 다수 공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지난 친북좌파 정권 10년 동안 정권교체를 위해 열심히 아스팔트 위에서 투쟁한 사람들, 사재를 털어 어렵게 보수우파 사이트를 유지한 애국인사들, 친북좌파와의 사상전에서 열심히 싸운 애국적인 보수논객들 중에서 상당수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천과 관련, 일반적으로 경계해야 할 점 몇가지를 지적코자 한다. 지난 2004년 있었던 총선 때처럼 단순히 젊을 피를 수혈한다는 명분에서 사상적으로 친북좌파적 성향을 가진 젊은 사람들을 공천한다면 한나라당은 또다시 이념적 정체성 문제에 휘말리고 말것이다. 이것은 죽쑤어서 개주는 것과 뭐가 다른가, 뼈저린 반성을 해봐야 한다. 또한 단순히 나이가 젊다고 무경험 무원칙 기회주의적 젊은 학자나 전문인력을 공천한다면 이념적 정체성이 불분명하게 되어 국민들의 외면을 당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그렇게 될 경우 한나라당은 투쟁력도 없는 소위 웰빙족을 공천, 귀족적 공천이라는 빗발치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전문성도 경륜도 없이 단순히 나이가 젊다고 공천해서도 안돼

뿐만 아니라 단순히 실세와 인간관계를 잘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투쟁한 경력이 없는 측근들만을 공천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오래전부터 우연히 실세의 곁에 있게 되었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실세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교활하게 전략적으로 접근하였을 뿐 전혀 보수우파를 대표할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기우에 지나지 않겠지만 소위 공천권을 행사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뒷 돈을 받고 명분과 실리없이 아무나 공천하는 경우는 절대 없어야 한다. 소위 일반에게 알려진 공천헌금의 다과에 의해 공천자가 하룻밤 사이에 바뀌는 그런 일도 사라져야 한다. 이런 망국적 행위는 독이 되어 국민을 실망시킬뿐만 아니라 염세주의나 배패주의를 팽배시키게 되어 국가기강을 송두리째 망가뜨리게 될것이다.

한나라당은 530만표의 역사적 의미를 똑바로 깨닫고 공천 해야

이번기회에 한나라당은 530만표 차이의 준엄한 역사적 의미를 똑 바로 깨달아야 한다. 이것이 지금의 한나라당에 대한 무조건 지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사재를 털어 친북좌파세력의 갖가지 방해와 탄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뉴스와 논평사이트를 운영해온 보수우파, 자유애국 세력이 한나라당에게 보수우파의 이념, 자유애국적 이념을 실천하라고 내린 명령이다. 한나라당은 국민의 이러한 역사적 준엄한 위임명령을 틀림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공천절차와 기준을 공정하게 설정하고 이를 철저히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은 애국세력을 배반하는 것이며 국민들의 무자비한 저항을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정창인 논설위원

 - 재향군인회 안보위원
 - 군사평론가협회 부회장
 - 육군사관학교 졸업
 - 서울대 경영학,
한국과학    기술원 경영학 석사
 - 미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 영국 뉴캐슬대학 정치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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