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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계속 늘어나는 북한 귀순 병사들
북한주민들 불만 폭발 현상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7/8/18 12:39 

 
  한동안 뜸하던 귀순자가 지난 6월 부터 급증하고 있어 이것이 북한 주민들의 불만 폭발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3일과 23일 북한군 귀순 잇따라

지난달 초 동해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한 것을 시작으로, 북한군 병사가 지난 13일, 23일 잇따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군 최전방감시초소(GP)로 귀순해 왔기 때문이다. 18일에는 20대 북한 남성이 한강을 헤엄쳐 김포로 귀순했고 1일엔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선박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 선박엔 남자 4명과 여자 1명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북한 선원귀순은 김정은 수산물 증산독촉 때문

안보부서 관계자는 최근처럼 귀순이 집중된 전례가 없다면서 김정은의 물고기 대풍 마련 지시로 어민들이 무리하게 어로작업과 생산물 독촉에 시달린데다 보릿고개까지 겹쳐 식량 상황이 악화된 때문이라고 했다.

또 김정은이 최근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전략군 부대에만 관심을 집중하면서 일반 군인들에 대한 홀대가 심해 군 기강이 해이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작년 1월 4차 핵실험 직후부터 우리군이 가동한 최전방 대북 확성기 방송이 신세대 북한군인들의 심리를 요동치게 한 것도 한 원인이다.

핵미사일로도 증가일로 탈북귀순 막을 수 없어

북한은 4일에도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를 하면서 한미양국의 비핵화 대화 촉구를 거부했다. 하지만 핵미사일 도발로도 증가일로의 탈북과 귀순을 막을 순 없다. 동서독 통일도 베르린 장벽 붕괴와 동독인들의 집단 탈출의 결과물이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주민들"

작년 한국으로 온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는 3일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통일 강연에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북한 주민이라“고 했다. 그는 김정은이 외부 세력 개입보다 북한 주민들의 저항을 더 두려워한다고 했다. 구 소련도 대내 토대가 사라지면서 붕괴했다. 태 전 공사는 북한 민중이 분노와 좌절을 집단적으로 표출하는 순간, 북한 체제는 단번에 무너진다며 폭정붕괴의 필연성을 역설했다.

태 전 공사는 "북한에 핵과 미사일이라는 비대칭 전력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력이라는 비대칭 전력이 있다"며 우리는 무인기로 북한 중심에 전단지와 달러를 보내야 한다고 했다.

탈북 귀순 늘어나는 건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번영 갈망때문

최근 탈북과 귀순이 부쩍 늘어난 것도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번영을 향한 갈망과 김정은 폭정에 대한 거부의 집단적 표현에 다름 아니다.
(2017.7.7(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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