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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트럼프 통화서 원칙 합의… 韓 탄두중량 500kg→1t으로 늘듯
“최대한 제재-압박으로 北도발 억제”
 
     
기사입력
2017/9/02 12:33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탄두 중량 등 ‘미사일 지침’을 한국 측이 희망하는 수준으로 개정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 4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통화에서 “북한에 대해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가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으로 하여금 대화의 장으로 나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두 정상의 통화는 북한이 지난달 29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도발을 감행한 지 사흘 만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직후인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미사일지침, 한국이 원하는 수준으로 개정”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를 위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를 통해 한국군의 자체 방위력을 증강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 500kg으로 제한된 미사일 탄두 중량은 최소 1t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은 또 19일 개막하는 유엔 총회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은 6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틀간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문병기 weappon@donga.com·유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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