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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남북한의 추석절 표정
북한 핵무장이 삶의 질 황폐화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7/10/04 11:42 

 
  4일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북한에선 김일성 생일 4월 15일을 최대명절로 정해 억지 부리지만 추석은 수천년간 내려온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이다.

남한에선 10일간 황금연휴, 북에선 추석날 하루만 쉬어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남북한 추석절 표정에서도 삶의 질적 차이가 드러난다. 남한 동포들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열흘간 황금연휴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북한 동포들은 추석날 딱 하루 쉬면서 멀리 떨어진 조상묘 조차 참배 못한다. 추석날 멀리 사는 부모형제끼리도 오갈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은 평소에도 70일전투 150일 전투 등 강제노동에 내몰는데 추석절 단 하루만 쉰다니 안타깝다.

북한 추석날 폐지했다 남북교류 과정에서 부활

북한은 해방후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속명절을 배척했다가 1972년 추석부터 남한 따라 추석날 쉬고 있다. 1989년에는 음력설도 공휴일로 정해 쉬고 있다.

추석날 김일성 김정일 동상 참배가 주요 일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탈북민 김모 씨는 북한에서 추석을 중요한 명절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그냥 하루 쉬는 날에 불과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추석날 아침 김일성 동상을 참배하거나 집집마다 걸어놓은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에 인사했던 기억밖에 없다고 전했다. 북한은 추석날 마저 이처럼 김씨 세습전제왕족 우상숭배에 동원하고 있다.

남한의 추석절은 차례 지내는 것 외 온가족과 일가친척간 화목도모와 여행, 휴식기간이다.이를 위해 추석때 전국 각지로 이동하는 인구는 3,700만명에 달할 것이라 한다. 휴식과 관광을 위해 해외여행 떠나는 인구도 100만여명에 달한다.

남한에선 추석절 국내외 여행 마음대로

남한에서는 여행과 이동 자유가 있기 때문에 추석때 아무리 먼곳이라도 찾아가 부모 자식과 일가친척들을 만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부모 자식간 가족이란 언제든지 만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북한에선 이런 평범한 일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동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김씨 세습전제왕조 안전과 우상화가 근본원인이다. 이 때문에 한반도 같은 땅 이산가족들도 만나 볼수 없다.  

북한 동포들과 푸짐한 추석 음식 나눠먹고자 해도 김씨 세습왕조가 가로막아

추석절 이산의 고통과 한을 품은 사람들은 이산가족뿐 아니라 북한땅에 부모 형제를 남겨두고 온 탈북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남한 동포들은 추석절 하얀 쌀밥과 기름진 고깃국, 온갖 맛나는 반찬들을 북한 동포들과 함께 나눠 먹고자 해도 김씨 세습왕조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 거기다 김씨 왕조를 지키기 위한 민족공멸의 핵미사일은 추석날의 기쁨과 즐거움마저 반감시키고 있어 안타깝다.
  (2017.10.3(화)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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