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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노동당 권력개편은 김정은 세습폭정 강화책
자기네들 승진잔치에 주민들 고통만 더해져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7/10/15 11:44 

 
북한은 조선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 사흘 앞선 7일 제7기 2차 당 전원회의에서 당 상층부 인사개편을 했다. 김정은이 아버지 세대 인물들을 밀어내고 자기 측근 젊은 사람들로 세대교체한 것이다.

'김정일 당'에서 '김정은 당'으로 세대교체

이번 노동당 인사개편 핵심은 김정은 독재권력 강화책이다. 김정일 당을 김정은 당으로 환골탈태해 세습폭정권력을 강화한 것이다. 미국과의 핵 게임 장기전에 대비한 내부 단속과 결속책이기도 하다.

'김정은파'를 권력핵심 전면포진

이번 당 전원회의는 미국 주도 대북제재를 막아내고 핵개발을 완성하기 위한 핵ㆍ경제병진노선을 재확인했다. 이런 목표를 책임지고 완성할 ‘김정은 사람들’을 권력 핵심에 전면 포진시켰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정치국 후보위원 고속승진

특히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의 정치국 후보위원 고속 승진과 빨치산 가족출신 최룡해의 당군사위원회 위원 재선출과 당중앙위 부장 임명이 두드러진다. 위기땐 믿을 곳은 역시 피붙이와 빨치산 가족뿐이라는 독재적 발상이다.

피붙이 빨치산 내세워 제재 위기탈출 안간힘

김정은 독재체제는 핵개발과 유엔경제제재로 인해 완전 고립돼 지금 절체절명의 궁지에 몰렸다. 이번 당 인사개편은 이런 위기를 타넘기 위한 고육책이기도 하다. 미국주도의 전세계와의 핵게임 대결은 김정은에게 고통스런 싸움이다.

핵개발로 인해 주민생활은 더욱 궁핍해지고 빈부격차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외관상 성장지수도 고질적 식량난과 연료난 고통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김정은의 독재권력이 강화할수록 민생은 더욱 피폐 악화될 것이고 주민 불만도 증가할 것이다. 한국행 탈북자도 증가할 것이다.

핵 포기않는한 제2의 '고난의 행군' 몰아칠듯

북한이 핵ㆍ경제병진노선 구호아래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한 곧 제2의 ‘고난의 행군’이 닥칠 것이다. 북한은 위기때 마다 한바탕 승진잔치를 벌였다.1992년 고난의 행군을 앞두고 600명의 장성들을 무더기 승진시켰다. 이번 노동당 상층부 교체와 승진인사개편이 이런 과거행태를 떠올리게 한다.

주민 저항 북한전역 거세차게 확산될 것

북한은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 불꽃놀이에 대규모 군중동원을 했다. 김정은 우상화를 아버지 언덕에 기대려는 선전선동 노림이다. 7일 노동당 상층부 인사개편과 승진행사는 김정은 폭정강화로서 권력내부 잔치일뿐이다. 이로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의 저항은 북한전역에 더욱 거세차게 확산될 것이다.
(2017.10.13(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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