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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백두산 오른 김정은 비핵화 결단해야
비핵화 아니면 멸망밖에 없다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7/12/17 11:07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핵이 올해도 미결인채 2018년으로 이월되고 있다. 북한이 유엔과 전세계의 한결같은 요구와 소망을 걷어차고 호전적으로 내닫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핵 올해도 미결인채 2018년으로 이월되나

한ㆍ미ㆍ일과 북ㆍ중ㆍ러간 밀고당기기 협상에 최근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까지 끼어들었으나 교착상태는 여전하다. 미국의 강공 제재 드라이브와 이를 반대하는 중국측간 대결이 완강하다. 미국은 중국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요구하지만 중국은 거부하고 있다. 북한 신문도 미국의 해상봉쇄론이 선전포고라면서 무자비한 반격을 위협했다.

유엔의 직접 외교전도 무위로 끝나

한미연합군이 지난주 강도 높은 ‘비질런트 에이스’ 공중훈련을 하고 유엔 사무차장이 방북, 외교전을 펼쳐도 북핵비핵화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유엔의 대북 직접 외교는 현상동결에 머물렀다. 북한의 핵보유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미국과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북한측 옹고집이 팽팽하다.

중국 전쟁 말리는척  뒷구명으론 북 도와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전쟁시 누구도 이득이 없다고 무력충돌을 경계했다.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7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한반도 전쟁을 기정사실로 했다는 보도에 이 같은 반응을 내놨다.

6차핵실험과 화성-15호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북한 핵ㆍ미사일 완성도는 나날이 향상되는데도 이에 제동을 걸 방법은 보이지 않고 있다. 문제 해결책이 막히고 미궁에 빠져있다. 이런때 북핵개발을 주도하는 김정은이 최근 백두산에 올랐다. 과거 주요고비 때마다 김정은이 백두산을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정은은 12일 군수공업대회에서 북한 핵무력을 세계 최강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호언했다.

백두산 오른 김정은,신년사에서 무슨 결단?

김정은은 집권후 2013년 백두산 시찰직후인 12월초 고모부 장성택에 대한 숙청을 했다. 김정일 3년탈상때와 2015년 신년사 구상 1달여전에도 백두산에 올랐다. 2015년 신년사 발표때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번 백두산 방문도 지난달 29일 '화성-15'의 발사 성공 이후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상황에서 향후 핵전략방향을 모색하는 고심과 몸부림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전격적인 태도 전환보다는 핵ㆍ경제 병진노선에 따라 기존의 핵과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면서 주민들의 내핍을 강요하는 자력갱생 노선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은 김정은에게 사생결단의 해

김정은이 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백두산에서 몇날며칠 고심하건 다가오는 2018년은 그에게 어느해 보다 힘겨운 사생결단의 해가 될 것이다.
(2017.12.15(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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