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비밀번호

  

사회     

경제     

정치     

국제     

안보     

문화/연예     

미디어     

북한/통일     

스포츠     

독자마당   

기사제보   

전체기사   

          여영무 칼럼

        지용우 칼럼

        정운종 칼럼

        정창인 칼럼

        남시욱 칼럼

 

 
<시론>항우보다 더 억센 김정은 고집엔 출구가 없다
핵.미사일만으론 세계 민심 못 얻어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 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7/12/28 12:25 

 
유엔 안보리는 22일(현지 시각) 북한에 대한 정유제품 공급을 기존의 90%가량으로 줄이는 혹독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제재 대북 유류공급 90% 가량 감축

제재는 또 북한의 추가 도발 시 유류 공급 제한을 자동 강화하는 ‘트리거 조항‘을 명기해 추가도발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었다. 안보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 같은 대북 제재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이며 올 들어 4번째 대북 제재 결의안이다.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제재

  이번 제재로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은 연간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대폭 줄어든다. 지난 9월 안보리제재로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은 450만 배럴에서 200만 배럴로 줄었다. 최근 두 차례 결의안에 따라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은 모두 90% 감소된다.

해외 북한 노동자들 5만 2년내 송환, 막대한 타격

안보리 제재는 또 해외 북한 노동자들을 2년내 송환하고, 대북 제재 위반이 의심되는 선박을 해상에서 차단해 선박 동결과 억류 할 수 있게했다. 북한의 핵무기 등 각종 밀무역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5만으로 추산되는 북한 해외근로자들이 귀국하면 연간 2억5천만달러의 손실로 큰 타격을 입게된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폐루 외교부는 최근 대사 추방에 이어 북한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

김정은 "대담하고 통 큰 작전 더욱 과감히"

김정은은 24일 노동당 위원장 결의 대회때 "대담하고 통 큰 작전들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호언함으로써 추가도발을 암시했다. 북한은 과거 제재결의 통과때 마다 도발로 반응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 성명도 24일 '전쟁행위‘, ’전면배격‘ 등 격렬한 비난을 퍼부으면서 “자위적 핵억지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 것’이라고 협박했다.

핵.미사일 포기치 않는한 2018년에도 김정은 출구 없어

김정은은 혹한에 칼바람 맞으며 백두산에 오르고 노동당 세포당대회때 여동생 김여정을 주석단 전면에 등장시켜 ‘통 큰 작전’을 호언했다. 하지만 핵ㆍ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한, 김정은의 출구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부하들 조언을 총살공포로 묵살하고 홀로 무한폭주하는 핵ㆍ미사일 광기는 마침내 딜렘마에 다달았다. 항우보다 더 억센 그의 고집불통엔 멸망밖에 차려질게 없다. 그의 핵옹고집은 중국 명의 화타도 못고치는 고질이다.

나흘후 2018년 새해 김정은 운명 결정될 것

올해 김정은 폭정과 집단기아를 피해 휴전선 넘어 남한으로 탈출한 북한군과 주민들은 15명에 달한다. 새해부터 해외근로자들과 외교관들의 송환, 생명수 원유마저 끊겨버린 김정은 정권의 생존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 그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2017.12.27(수)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포토뉴스        Photo news

 헤드라인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