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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박 28척-해운무역업체 27곳 ‘초강력 대북제재’
中 등 제3국 선박 포함 해상 차단… 이방카 방한-靑만찬 맞춰 직접 발표
 
     
기사입력
2018/2/24 10: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북한에 대한 포괄적 해상차단(maritime interdiction) 방안을 담은 초강력 대북제재를 직접 발표했다.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꼽히는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한국을 찾기에 앞서 대북압박의 고삐를 죈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북핵 프로그램 자금으로 사용되고 군을 유지하는 데 소요되는 수입과 연료의 원천을 끊기 위해 재무부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트럼프 대통령 발표 이후 북한을 비롯한 중국과 싱가포르, 대만 등 제3국까지 포함한 선박 28척, 해운사 27개, 개인 1명 등 총 56건의 대상을 대북제재 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美 남북대화 지지 감사”

北김영철은 靑아닌 곳서 접견 검토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23일 방한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갖고 “양국 간 우정과 협력,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최대 압박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키고 남북 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대화를 강력히 지지해 주신 덕분”이라며 “한미 양국은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만찬 전 문 대통령과 40분간 사전 접견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모처럼 잡은 기회를 잘 살려야 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 위업을 달성하고 싶다”며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김영철을 26일 청와대 밖에서 접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에 대한 반발 여론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워싱턴=박정훈 특파원 sunshade@donga.com / 문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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