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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자유 공기 마시고 돌아간 북한 올림픽 선수들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교류협력 시급해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 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8/3/17 12:12 

 
이틀후 페럴림픽 폐막을 끝으로 지난 2월 9일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4, 5월로 예정된 비핵화를 위한 남ㆍ북ㆍ미간 정상회담도 평화로운 평창올림픽 덕택이다.

펑창올림픽 계기 남북 인적 왕래 500여명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북한 고위급 대표단 왕래로 적잖은 인적 교류가 있었다. 북측에서 약 5백명 인원이 서울과 강릉, 평창을 왕래했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남북 단일팀으로 경기를 했다.

김영남 김여정 등 북 고위층 개막식 참석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노동당 제1부부장 김여정, 정찰총국장 김영철도 올림픽 개폐막식 참석차 한국을 다녀갔다. 김여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친 여동생이기도 하다.

김여정 주위 살피며 한국 발전상에 놀라움 느낀듯

평창올림픽때 육로와 하늘 바닷길로 한국을 다녀간 북측 사람들은 가는곳 마다 한국의 자유로운 숨결과 꾸밈없는 인간미에 감동했을 것이다. 김여정 등 고위대표단의 경우 청와대 경내 정원과 건물형식, 실내 장식에서 생후 처음으로 사람 냄새나는 평범함을 느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소탈하고 인정넘치는 환대에 매혹된 김여정은 환담하는 사이에도 계속 실내 천정과 벽 등 주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살폈다.

북한 선수단 응원단 모두 한국 발전상에 부러운 눈치

김여정뿐 아니라 평창올림픽기간 북한 응원단원, 삼지연관현악단원, 선수단원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과 발전상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김여정은 방남 기간 특별편성된 KTX로 서울-강릉을 왕래했다. 12시간 걸리던 시간을 단 2시간만에 주파하도록 설계된 것이 KTX 열차이다. 열차표만 구입하면 인종과 이념 차별없이 전세계 누구든지 탈 수 있는 것이 KTX열차다.

북한 선수단 응원단 떠날땐 눈물 콧물 흘리며 작별의 아픔 나타내

평창올림픽기간 남북 청춘 남녀들은 선수촌과 공연장에서 함께 먹고 마시고 어깨 부비는 사이 정이 듬뿍 들었다. 북쪽 선수들이 북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오를때 남북 또레 처녀들은 손을 맞잡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기약 없는 작별을 슬퍼했다. 북측 여자응원단과 선수들은 남쪽 또레들과 자유 분위기에서 함께 햄버거 먹고 콜라 마시던 자유와 랑만을 못잊어 작별의 아픔이 더욱 컸을 것이다. 가장 큰 두려움은 남쪽 자유천지에서 어떻게 북쪽 지옥으로 다시 돌아갈까 하는 것이다.

그들 아픔속엔 "어떻게 또 그 지긋지긋한 지옥으로 돌아갈까" 두려움 때문

평창올림픽때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원들의 작별의 아픔에는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던 미국 독립의 아버지 패트릭 헨리의 피맺힌 절규가 서려있다. 남ㆍ북ㆍ미 정상회담이 잘 돼 하루 빨리 남북 자유왕래의 날이 왔으면 한다.
(2018.3.16(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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