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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남한 예술단 평양공연은 한반도 평화 촉매제
평양외 청진 원산 등 지방공연도 해야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8/3/24 15:53 

 
남북한은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평양에서 두차례 공연키로 합의했다. 이번 남한 예술단 평양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때 삼지연관현악단 방남 공연에 대한 답방인 셈이다. 이번 공연이 한동안 중단되었던 남북교류협력의 속개 뜻도 있다.

160여명 우리측 예술단 평양에서 4월초 2회 공연

이날 통일부 발표에 따르면 160여명 남측 예술단은 방북기간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각 1회씩 공연하고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와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공연에 참가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공연 날짜는 잠정적으로 4월 1일과 3일로 생각하고 있는데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남측 점검단 22-24일까지 평양서 무대 점검

남측 사전점검단이 무대 조건과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공연 실무 문제들을 점검, 협의하기 위해 22∼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북측은 남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며, 기타 실무적 사안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등 톱 가수 공연 참가

20일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과 박형일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을 대표단장으로, 김순호 행정부단장과 안정호 무대감독이 참석했다.

1985년 시작된 예술단 교환 핵실험으로 2007년 끊겨

남북한 예술단 상호방문 공연은 1985년 남북한,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단 상호 방문공연이후 2007년까지 여러차례 있었다. 2005년 8월엔 평양에서 개최된 ‘아리랑’공연을 남한 국민 7,000여 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2006년 북한 핵실험으로 남북 예술단 상호교환 공연도 단절되고 말았다.

노래와 춤 민족 동질성 일체감 회복 결정적 도움

문화예술 특히 춤과 노래는 사람 감성을 즉흥적으로 정화 순화시키고 민족정서의 공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민족 동질성과 일체성 회복에 결정적 도움을 준다. 그런점에서 남한 예술단 평양공연은 비핵화 목적의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좋은 촉매제겸 주마가편의 구실을 할 것이다.

방북 남측 가수들도 점차 세대교체 현상

  조용필과 최진희 등 몇몇을 빼고 대부분 남측 가수들이 K-팝 스타 등 비교적 신세대급인 점을 보면 남북 문화교류협력 주도세력도 신세대로 점차 교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한다, 다음에는 남측 예술단이 공연무대를 평양뿐 아니라 원산, 청진 등 지방 문화 소외지역으로 도 더욱 확대하기를 바란다. 바야흐로 문화교류에도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때다.
(2018.3.23(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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