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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문화예술 교류 정례화로 통일기반 다지자
'봄이 온다' 제목으로 평화기원 평양 공연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 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8/3/31 11:48 

 
  4월초 평양에서 열리는 우리 가수들의 방북 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로 결정됐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공식명칭은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으로 정해졌다. 4월 1일 동평양대극장 공연은 우리 단독으로,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 공연은 남북 협연 형식이 된다.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관람한다면 3일 공연일 가능성이 높다.

김정은 위원장, 4월 3일 관람할듯

  정부는 세계적 브랜드를 가진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평양 공연을 추진했으나 북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스타일’ 말춤이 소위 ‘자본주의 날라리풍’을 진하게 풍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누가 봐도 차분한 호감 느낄 남쪽 가수 서현

공연 가수 중 한 명인 소녀시대 서현 씨는 1일 또는 3일 공연 사회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서현 씨가 아이돌 스타치곤 차분하고 누가 봐도 호감을 느낄 이미지라고 봤다”고 전했다.

도종환 장관 31일 120명 일진 이끌고 31일 방북

사전점검차 방북하고 돌아온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은 24일 베이징(北京) 서우두 공항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연이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예술단 규모는 16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함께 가는 태권도단까지 합쳐 방북 예술단은 190명이다.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1진 120명은 31일 오전 이스타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 서헤직항로로 평양으로 떠났다.

‘봄이 온다‘는 방북 예술단 공연 제목은 4,5월 남북-미 정상회담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의제와도 조화를 이룬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민족적 동질성 회복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성공적 남북-미 정상회담을 독려하고 후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목련화,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온갖 꽃들 만발하는 봄날의

평양 공연



봄은 겨우내 얼었던 땅속에 웅크리고 있던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목련화, 진달래꽃 개나리 철쭉 등 온갖 꽃들이 앞다퉈 만발하고 소쩍새, 종달새, 뻐꾸기 노래 소리가 논밭 매는 농부들의 귀전을 울린다. 하늘엔 햇볕이 쨍쨍한데 따스한 봄바람 얼굴 간질이고, 먼산 아지랑이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봄날! 봄은 자유, 화합, 평화, 번영을 상징한다. 방북 예술단의 춤과 노래는 북한 노래 가락과 어우러져 끊어진 민족 정서를 이어줘 통일 토대를 다지게 될 것이다. 역사적 남북-미 정상회담을 응원하는 북소리 장단 구실도 하게 될 것이다.

이 좋은날 북한 주민 사상검열 하다니 경사 망칠셈인가?

이런 훌륭한 명분과 민족 공감을 가진 우리 예술단 방북 공연을 앞두고 최근 북한 보위성ㆍ검찰ㆍ총정치국 등 공안기구와 선전매체들이 사상 검열을 위해 총 출동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올해는 ‘민족 경사의 해’라 규정 했는데 이런 부질없는 짓으로 평화를 위한 민족의 경사 분위기를 망칠 셈인가?
(2018.3.30(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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