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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동남아 휘몰아치는 케이푸드 한류바람
우리는 배불리 먹고 수출까지 하는데 북은 굶주림이 일반화돼
 
   여영무 뉴스앤피플 주필/남북전략연구소장  
기사입력
2018/4/14 12:54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에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개최한 ‘호찌민 K-푸드 페어’도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남아 한국 식품 관심 커, K-푸드도 '한류' 뿌리 내려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케이팝’뿐만 아니라 한국식품 ‘K-푸드’도 ‘한류’로 뿌리 내렸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인구 2억6천의 거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역을 우리 식품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키로 했다.

인삼 배 닭고기 딸기 포도 가공식품 인기

  2000년대 들어 베트남은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수출품은 주로 인삼, 배, 닭고기, 딸기, 포도 등이고 가공식품으론 음료, 라면, 조제분유 등이다. 1억 인구 절반이 30대 미만으로 현지 식품소비시장은 고성장 추세이다.

농식품부의 올해 베트남 수출 목표는 40억달러.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총감독의 영웅적 인기가 한국식품 브랜드 파워를 더욱 드높였다. 베트남은 우리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新)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다.

농식품부 베트남 미래 소비층 10대 겨냥

농식품부는 미래 소비층 10대를 겨냥, 기존 인기품목에 단감, 멜론(참외), 복숭아, 감귤, 파프리카 등도 추가 판촉키로 했다. 광고에 유명 한류 연예인들을 활용하고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지명,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6-10월 하노이에서 한국 식품행사 개최

문화일보에 따르면 농식품부 관계자는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매우 긍정적이라 마케팅과 판촉에도 유리하다고 했다. 농식품부는 6월 부터 10월 말까지 하노이에서 ‘K-FOORAND 2018 in Vietnam’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식품산업의 베트남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인프라 개척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열렸다. ‘FOORAND’는 ‘Food’(식품)와 ‘Brand’(브랜드)를 합성한 단어로, 한국 식품 브랜드가 세계인의 친구(Friend)가 되겠다는 뜻이다.

남북,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성사되면 북한 굶주림도 사라질 것

우리는 물론 베트남 국민들은 세끼 밥을 배 불리 먹을뿐 아니라 간식으로 딸기 포도 참외 복숭아 감귤 등을 즐겨 먹는다. 몸 보신을 위해 인삼과 삼계탕도 먹는다. 우리는 먹고 남은 농식품을 이처럼 동남아와 전세계로 대량 수출 한다. 하지만 대부분 북한주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동족으로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남북,미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가 성사돼 우리가 굶주리는 북한주민들을 돕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고대한다.
(2018.4.13(금) 오늘과 내일 시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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